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인생샷 명소! 청사포역 + 스카이캡슐 후기

청사포역에서 탑승한 스카이캡슐 내부모습(3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부산 여행 코스 중 꼭 들러야 할 명소중에 하나입니다.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계발하여 해안절경을 따라  해안열차와 스카이캡슐을 운영하여 해운대 관광특구의 햅심 관광 시설입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 부산여행에서는 청사포 정거장에서 탑승해 미포 정거장까지 이동하여 탑승한 느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루라인파크 탑승 팁! 무조껀 예약 필수

공식 홈페이지에서 코스와 운영시간 확인(홈페이지에서 가이드북&추천코스 참고)

블루라인파크는 공식 홈페이지(https://www.bluelinepark.com/)를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특히 미포역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가깝기 때문에 매진이 빠르며, 우리는 비교적 여유로운 청사포역에서 탑승했어요.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스케줄이 꼬이면 역마다 관람할곳이 많은데 놓치게 됩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정거장 안내

청사포 / 미포 / 송정 등 테마가 있는 정거장의 공식 이미지 

정거장 안내입니다. 열차가 2종류(스카이캡슐 / 해변열차)가 있으며, 각 정거장마다 관람할 수 있는 코스도 다양합니다.  어떤식으로 타야하는지 미리 잘 체크하고 동선을 짤때 참고하세요(공식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미포정거장이 보통 출발점인데, 해운대역이랑 그나마 가까워서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예약하는곳이며, 열차는 왕복 / 편도가 있어서 참고하셔서 예약하세요.  저희는 반대 코스로 청사포 → 미포정거장으로 가는 스카이캡슐을 탔습니다. 

청사포역 주변 볼거리: SNS사진스팟과 등대

탑승을 기다리며 승강장에서 바라본 형형색색 스카이캡슐 외관

진짜 많은 캡슐들이 계속 들어옵니다. 탑승장에는 예약시간보다 20분전에는 도착해야 미리 줄서면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탑승은 4인까지 탈수 있는 스카이캡슐이라서 붐비지 않아서 확실히 더 편합니다. 해변열차는 여럿이 타서 빠르게 이동이 용이하지만 북적북적해서 좀 많이 불편해보였어요. 

그외 청사포역에는 SNS포토스팟 & 예쁜카페 & 기념품 샵 &쌍둥이등대가 있어서, 미리 방문하신다면 대기전에 구경할 수 있으니 여유있게 오셔서 관람하세요.

청사포 스카이캡슐 정거장으로 진입하는 도로모습

이곳은 청사포 정거정입니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곳중에 하나라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곳입니다.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한 장면과 닮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해운대 해변열차가 만든 이색적은 장면으로 SNS 포토스팟입니다. 차 없을때 많은 분들이 카메라 들고 촬영 많이 합니다

테트라포드 위로 펼쳐진 바다 풍경, 청사포의 SNS 포토스팟

날씨 좋은날 방문하면, 시원한 풍경의 모습을 눈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우측길로 걸어가면 쌍둥이 등대까지 걸어가실 수 있습니다.

청사포 스카이캡슐역 근처 항구 풍경, 정박한 어선들과 산책로 주변 전경

등대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볼수 있는 풍경입니다. 바다앞이라서 가는길 바람이 엄청 날리기 때문에 의상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청사포 방파제 위 쌍둥이 등대 중 하나, 흐린 날씨 속 감성 풍경

쌍둥이 등대 – 청사포역에서 걸어서 10분내외의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흰색 등대와 빨간색 등대가 마주하고 있는곳입니다.

스카이캡슐 내부 모습 & 풍경

청사포역에서 출발한 스카이캡슐, 해운대 바다를 끼고 달리는 모습

청사포에서 출발한 스카이캡슐 내부, 가족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여행 풍경

열차 내부는 깨끗하고 창문이 많아서 시원한 바람이 잘 들어옵니다.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풍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고, 4인까지 가능한 스카이캡슐인데 오붓하게 가족,연인단위로 좋을꺼 같아요. 특히 바다와 어우러진 마을 풍경은 놓치면 아쉬운 장면입니다.

캡슐 탑승 중 바라본 해안마을과 햇살 가득한 바다 뷰

주의사항: 대기공간 협소 & 외국인 방문객 많음

청사포 인근 공영 주차장은 있긴한데, 전용 주차장이 아니라서 주차비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 청사포 인근 공영 주차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548-3 / 요금: 10분당 300원, 1일 15,000원

특히 주말에는 청사포역 기념품관, SNS 포토스팟등 외국 관광객이 굉장히 많아 탑승 전후 동선이 꽤 복잡할 수 있어요. 탑승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청사포역 주변을 여유롭게 관람하고, 카페에서 차도 마시면서 관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날씨만 좋다면 부산 해운대 여행시 블루라인파크는 강력 추천하는 여행지 중에 하나입니다. 부산에서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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