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9세 여성 필수! 여성건강검진 최대 13만원 지원 제도 안내

여성 의료진이 건강검진 환급제도를 안내하는 일러스트
2025년 여성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자궁,난소 초음파, AMH혈액검사 등 건강검진 환급 혜택을 안내

2025년 기준, 만 20세부터 49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여성건강검진 환급제도를 통해 자궁·난소 초음파 및 AMH 혈액검사를 받고 최대 13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제도는 결혼 여부나 출산 계획과 상관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며, 생애 최대 3회까지 지원됩니다. 신청은 관할 보건소 또는 보건복지부 e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지정 병원에서 검진 후 서류를 제출하면 3개월 이내 계좌로 환급됩니다.


여성건강검진 환급제도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여성 대상 검진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대상자는 20~49세 여성으로, 미혼·비혼 모두 포함됩니다. 검사 후 개인이 선납한 비용을 관할 보건소에 청구하면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부 지자체에선 남성 정자검사도 포함됩니다.



지원 항목과 금액은?

여성은 자궁 및 난소 초음파, 난소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AMH 혈액검사, 자궁근종 진단 등이 포함되며 2025년부터 자궁경부암 선별검사까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지원금은 1회 최대 13만 원, 생애 총 3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연령 구간별(예: 20대, 30대, 40대)로 1회씩 가능합니다. 남성은 정자정밀형태검사를 통해 최대 5만 원까지 환급됩니다.



신청 시 필요한 준비물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신청 방식(온라인 또는 보건소 방문)에 따라 준비물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온라인(e보건소) 신청의 경우에는 본인 인증 수단만으로 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보건소 방문 시에는 실물 서류를 준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1. 온라인 신청 (e보건소 이용 시)

-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등의 간편인증 또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 휴대폰 본인인증
- 외국인(내국인 배우자 포함)의 경우 혼인관계증명서 등 스캔본 첨부 가능
※ 대부분의 경우 시스템에서 주민등록 정보 연동으로 별도 서류 없이 신청됩니다.


2. 보건소 방문 신청 시

-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주민등록등본 (최근 3개월 이내 발급)
- (해당 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 대리 신청 시: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신청자 신분증 사본 등
※ 지역별로 요구 서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전화 확인이 필요합니다.


3. 검사 후 환급 청구 시

- 외래 진료비 계산서 및 영수증
-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 검사 결과지(해당 시)
-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청구서
- 본인 명의 통장 사본
※ 검진 후 1개월 이내 제출이 일반적이며, 보건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위에 안내된 준비물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일반적인 공통 서류 기준이며, 대부분의 보건소에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다만, 지역별 보건소의 운영 정책에 따라 일부 서류가 추가되거나, 신청 방식(온라인·방문)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 신청자의 경우 혼인관계증명서 또는 가족관계 증빙서류가 별도로 필요할 수 있고, 일부 지자체는 온라인(e보건소) 신청을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신청 전에는 반드시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전화 문의를 하거나, e보건소 홈페이지의 신청 안내를 확인해 정확한 준비물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절차는 어떻게?

e보건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신청 화면 캡처
보건복지부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에서 제공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신청 페이지 모습입니다. 검사 항목과 절차,환급 기준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신청은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 공공보건포털(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3개월 이내에 지정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완료하고, 1개월 이내에 영수증·청구서·통장사본 등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최대 3개월 이내에 계좌로 환급됩니다.

단, 검사의뢰서 없이 검진을 먼저 받은 경우는 소급 적용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e보건소 신청 경로 안내:

  • 홈페이지 상단 또는 좌측 메뉴에서 ‘민원서비스’ 클릭
  • ‘민원서비스’ 하위 메뉴 중 ‘의료비 지원’ 클릭
  • ‘의료비 지원’ 항목 중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선택


주의사항은?

가장 중요한 점은 ‘사전 신청’입니다. 검사의뢰서 없이 진료를 먼저 받을 경우 환급이 불가능하므로, 보건소 또는 e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신청해야 합니다. 또 일부 지자체는 예산이 조기 소진되어 상반기 중 신청이 종료되는 사례도 있으므로, 접수 전 반드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왜 꼭 신청해야 할까?

자궁근종, 난소 기능 저하, 자궁경부암 등 여성 질환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제도를 통해 평소 받기 어려운 정밀 검사를 공공비용으로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건강관리가 필요한 모든 여성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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