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동물원 주차 & 동물해설 시간

동물원 내 주의사항을 동물 캐릭터로 표현한 안내판. “울타리에 올라가지 않아요”, “쓰레기는 가져가는 반칙이에요!” 등 교육적 메시지 포함

인천 시민이라면 한 번쯤은 다녀왔을 인천대공원 동물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은 이곳은 주차 요금부터 동물 해설 시간까지 미리 알고 가면 훨씬 편리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차량이 몰려 혼잡하니, 효율적인 방문을 위해 미리 체크해보세요. 이 글에서는 인천대공원 동물원 주차 정보와 동물 해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인천대공원 동물원 주차 정보

인천대공원 남문방향 유아숲 입구 쪽 주차장 위치 안내 지도. 도보로 동물원과 가장 가까운 지점

인천대공원에는 총 3개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우암개발 주차장 인천대공원역점입니다. 인천대공원 남문쪽은 동물원과 가장 인접해있어서 많이 선호하는곳입니다.

주차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30분 400원 / 추가 15분 200원
• 일최대: 4,000원 / 월정기권 40,000원

주차는 무인 정산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엔 오전 11시 이후 혼잡하므로 가급적 오전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천대공원 남문은 주말에 한시적으로 갓길주차를 종종 허용하기도합니다)

인천대공원 정문주차장 출발 도보 이동 경로. 거리는 가장 멀지만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구경하면서 걷기 좋습니다.

인천대공원  정문 주차장입니다. 동물원이랑은 가장 멀지만, 산책도하고 오는길에 편의점, 자전거 대여서도 있어서 쉬면서 구경오시는분들은 보통 이곳을 많이 이용하십니다.  그나마 신경안쓰고 편하게 주차하려면 정문이나 동문 주차장이 편합니다.

• 정문주차장: 3,000원 / 동문주차장: 3,000원

공원 개방시간, 이용안내, 동물원과 식물원, 자전거 대여소 등 시설별 운영시간이 표기돼 있어요

동물 해설 프로그램 시간표

인천대공원 동물 해설 표지판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들으시면 됩니다.

인천대공원 동물원에서는 무료 동물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해설사는 각 동물의 생태, 특징, 먹이 등을 설명해주며 어린이랑 온다면 좋아할꺼 같습니다. 위에 시간표있으니 방문하실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 2025년 기준 운영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화요일 ~ 토요일
  평일: 오전 10:15 ~ 10: 45 / 11:00 ~ 11:30
           오후 1:30 ~ 2:00 / 2:30 ~ 3:00 / 3:30 ~ 4:00
• 정원 15명 이내 / 누구나 참여 가능 

운영 장소는 매일 바뀔 수 있으며, 입구 게시판 또는 인천대공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당일 프로그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설 시간은 약 20~30분 정도이며, 참가비는 없습니다.

동물원 운영시간 및 입장료

양, 염소, 너구리, 기러기 등 동물이 구역별로 배치된 어린이동물원 지도.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며 동선을 따라 구경하기 좋아요.

인천대공원 동물원 지도입니다. 무료입장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고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입장 마감 오후 4시50분)
• 휴관일: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 입장료: 무료
• 032-466-7282
• 홈페이지 안내:  https://www.incheon.go.kr/park/park010214

관람한 동물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입구 풍경입니다. 무료입장이라서 별도의 매표소는 없고 그냥 들어가셔서 관람하시면 됩니다.

건초와 보온등이 설치된 기니피그 전용 사육장. 아이들이 유리창 너머로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요.

동물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건 기니피그(Guinea Pig)입니다.  

점프를 멈추고 주변을 살피는 왈라루. 캥거루보다 작고 왈라비보다는 큰 중간 크기의 유대류입니다.

유대목 캥거루과에 속하는 왈라루(Wallaroo)입니다. 2~3마리가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육아낭에 새끼를 키우고 초원에서 풀을 먹으며 사는 아이입니다.

거대한 타조를 유심히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 실제 크기와 움직임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동물입니다.

중앙쪽에 타조우리도 볼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보다 더 커 보이는 크기로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어요. 

인천대공원 동물원 한쪽에 마련된 자동차 포토존

별 특별한건 없지만, 동물원 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자동차모형의 포토존이 있습니다. 특별한 모습이 아니라서 좀 엉뚱맞은 모형입니다.

동물원을 돌며 도장을 찍는 ‘도장 여행’ 활동. 입구 근처 부스에서 여행북을 받고, 각 동물 구역에 비치된 도장을 찾아 찍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동물해설 표지판에 있는 배너 옆, 각 동물관람시 중강에 동물원 도장 여행이 있습니다. 동물원 관람하면서 아이들한테는 소소한 재미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동물을 관찰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라는 질문과 함께 동물 특증을 맞히며, 도장을 찍는 형식의 여행북입니다. 심플한 인쇄지에 도장만 찍으면 됩니다. 

귀가 크고 작고 귀여운 사막여우(페넥폭스).

날쥐,작은새,도매뱀,곤충 등을 먹으며 여우류중 가장 작은 종의 사막여우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후에 가니까 잠자는 모습만 봐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귀를 쫑긋 세우고 주변을 살피는 미어캣

아이가 앞으로 구경가니까, 나란히 서서 같이 관람하는 미어켓 가족들입니다. 미어캣은 곤충,뱀,도마뱀 등 소형 파충류,전갈등을 먹고 사는 아이입니다.

나무 데크로 조성된 인천대공원 동물원 산책길. 유모차나 킥보드도 함께 이동할 수 있어 아이 동반 방문객에게 인기입니다.

크진 않지만, 산책도 할겸 옆 동물을 보러 이동하는 산책길이 있습니다.

나뭇잎과 풀 사이를 바삐 움직이는 다람쥐

빠른 움직임으로 철망을 왔다갔다하는 다람쥐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독수리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의 독수리입닏. 매년 많은 독수리가 충돌,탈진,농약 중독 등의 사고로 크게 다치거나 목숨을 읽고 있는데, 지금 이곳에 있는 아이도 날개부상으로 날지 못하는 독수리라고 하니 마음이 좀 아픕니다.  

맺음말

아이와 함께 인천대공원 동물원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주차 정보와 동물 해설 시간을 꼭 미리 체크하세요. 혼잡 시간대를 피하고 해설 시간에 맞춰 방문한다면 더 알차고 편안한 나들이가 될 거예요.

가볍게 산책하고 돗자리 깔고 쉴 수 있는 잔디밭도 넓게 마련되어 있으니, 도시 속 힐링 장소로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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